[모자를 쓰고 왔더니, 모자가 겹쳤어!] (2011. 6. 18)
[후쯔스토]
겨땀으로 엄청 유명한 오노상, 올해 여름은 어떤 대책을 생각하셨나요? 괜찮으시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.
카: 뭔가....어찌해도 괜찮은 좋은 메일이 왔는데ㅎㅎ 올해도 겨땀, 밀고 나갔나요? YOU
오: 아니아니, 민 적 없거든요! 추진하는[推し進める(おしすすめる)]그런것도 아니고!
카: 매년 겨땀 이야기를 하잖아요. 오노상으로부터의 겨땀 대책은 뭔가 있어?
오: 겨땀 대책?! 말해버립니다!? 말해버릴까요...? 그건 옷을 겹쳐 입는 거예요!
카: 그래도 뚫고 나오는 거 아니냐고. 님. 여름은 한계가 있다고?
오: 참습니다. 엄청 겹쳐 입습니다.왜냐면 레이어드하는게 인기있다고 들어서. 얇은[薄手(うすで)] 티셔츠에
조끼를...레이어드!!
카: 얇은 티셔츠에 조끼를 레이어드하면 겨드랑이가 나오잖아!! 그럴꺼면 차라리 오노군은 쭉 노 슬리브는 어떄?
프레디 머큐리같은 차림을 하는건?
오: 오호~ 하얀 탱크탑, 하얀 타이즈, 콧수염[口ひげ(くちひげ)]을 붙이고 [안녕하세요] 라고 해야하나ㅎㅎ
[실프 담화실] - 카나세 아츠코 작가
Q: 저는 온천이 거북합니다. 온천에 가게되면 입욕이외에 뭘 하면 좋을까요?
카: 길게 물에 담그는[浸ける(つける)]것만이 즐거움이 아니야. 다른 거라면 대중적이긴 한데 탁구같은 거죠.
흔하긴 하지만[べタ] 오노군 하자. 탁구. 욕설 탁구[罵声(ばせい)卓球(たっきゅう)] 하자. 평소처럼.
(べタ: 특히 흔하다는 뜻에서 파생된 [재밌지 않다]라는 의미로도 쓰인다. 추가 설명하자면 대기실 용어중에
" 베타 네타 " 라는 건 특별히 재밌지 않고 흔한 소재(관서 예능인이 츳코미 할때, ベタやなあ는 여기서 나온거임))
오: 아~ 탁구하자? 탁구라. 하죠....예. 설명 부탁드립니다!
카: 오노군 몰라? 라켓을 쓴다든지 탁구를 하는게 아니라 말로 마치 하는 것 마냥 상대방을 때려 눕힌다[打ちのめす]
덧붙이자면 나, 초단.
이라고 말하자마자 시작된 [욕설 탁구] 서로 욕설을 하는 척은 계속 이어지고, 카미야상은 초단인 만큼[だけある],
한 수 위[一枚上手(いちまいうわて]인데....
카: BIG 이라 적힌 티셔츠 입지마!! 작다고오오오!!! (핑퐁)
오: 반값 빵이 3% 할인이 됐다해서 사는 거 주저하지 말라고!!! (핑퐁)
카: 칠칠치 못한 몸매[体つき]하고서는!!! 밤의 라면 이제 좀 그만둬어어!!! (핑퐁)
오: 아아아아~~~ 이런거....? 좀 아프지 않아요? 이, 이제 그만 종료!
카: 선생님도 부디 온천에서 욕설 탁구를 즐겨보세요....재밌으려나 이거?
[Dear voice - 니가 내 것이라는 걸 알게 키스마크 만들어줄께]
히로C & 오노D의 욕설 내성도: 14%
여린 아즈씨들 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가끔 저렇게 서로 디스할때가 재밌어ㅋㅋㅋ뭔가 우리 이렇게 친해요 라는 분위기가 퐁퐁 흘러나와서! 근데 늘 오노디가 지더라-_ㅠ 마켄나!!! 오노디!!!
- かぶる는 원래 뒤집어쓰다라는 뜻인데 최근에 겹치다, 중복되다 똑같다라는 의미로 キャラがかぶってる이라는 표현 있음 [본문으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