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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덕/DGS

1화 かみあわない二人

神谷 浩史 (카미야 히로시) = 별명 히로C

小野 大輔 (오노 다이스케) = 별명 오노D

 

1화  かみあわない二人

      [맞지 않는 두사람] (2007. 4. 7)

 

 

처음 간판 라디오를 맡게 되어 긴장한 나머지, 아이보우[相棒(파트너의 뜻으로 해석함)]인 히로C의 눈을 보면시  이야기 하지 않는 오노D....

 

 

 

카: 우선 우리들의 관계를 친하게 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오노군 얼어있네?

 

오: 자주 대기실에선 재밌는데 본 방송에서는 얼어버려서 " 연습실 번장([각주:1]) " 으로 불립니다.

 

카: 제가 현장에서 오노군을 처음 만났을 때 첫 인상은  묘하게 잘생긴 사람이 있네 라고 생각했어요.

 

오: 묘하게? 묘하게는 필요없잖아요?

 

카: 미남배우라고 해야 할지, 핸섬하다니까요.  쇼와([각주:2])시대의 얼굴이죠.

 

오: 우와~ 왠지 좀 열받는데요? 쇼와시대라뇨? 좋아해야 하는건지, 슬퍼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만

 

카: 좋지 않아요? 자주 얼굴 비추는게..

 

 

 

[실프 상담실] - 호시노 릴리 작가

 Q.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데 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,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갈 수 없습니다. 추천하고 싶은 해외(여행지) 있으신가요?

 

 

 

카: 저는 남쪽 섬에서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데 해외라고 하면 특수한 장소겠죠.

 

오: 이탈리아라든지 밥이 맛있는 곳이 좋네요.

 

카: 유럽[[각주:3]]에 가려면 시간이 걸리죠. 1주일 휴가를 내지 않으면 (안되죠)

 

오: 연재를 1번 펑크 내면 되지 않을까요^^?

 

카: 스태프분들이 쓴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. 간판작가라구요. 그럴 순 없잖아

 

오: 예에....´_`

 

카: 일단 가까운 곳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. 어디에 가든지 다양한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.   그 때는 꼭!

     선물 부탁드립니다!!

 

 

 

카: DGS 제1화 어떠셨나요?

 

오: 빨리 지나갔네요. 엄청

 

카: 처음인 간판방송은 역시 긴장했어?

 

오: 그거야 뭐. 듣고 있는 분도 알지 않으셨을까요?

 

카: 알겠죠. 저도 물론 긴장했기 때문에 이런 긴장감은 꽤 청취자(리스너)분들께 전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.

 

오: 카미야상은 긴장한 거 같지 않던데요.

 

카: 했-었-다-구! 사실은요. 심야방송이니까 내용을 진중하고 차분하게 전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가

    되지 않았네요. 그런 제1화를 같이 해주신

 

 

카&오: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.

 

 

 

히로C & 오노D 의 두근두근도 : 80% 

 

 


 

벌써 6년전 이라니 믿기지가 않네. 최근에 300회도 했고...확실히 실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간판 방송 맞구나

맨 처음 이 라디오를 접한 건 운동하면서 뭘 들을까 하다가 절망방송은 회수도 넘 많고 정신 없어서 당시 7회정도 진행된 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한 생각  

  내가 라디오를 잘못 골랐구나 완전 둘이 어색해ㅠㅠㅠㅠㅠㅠ뭔가 어색어색 수줍수줍ㅠㅠㅠㅠ 이쪽계열 라디오는 처음인데 왠지 좀 망한 듯 ㅠㅠㅠ 하면서 1회를 들었었다. 심지어 카밍이 ' 오노군이 저랑 눈을 안 마주쳐요;;; ' 하면서 어떻게든 분위기 풀어가려고 했던게 새록새록하네. 그런데 그 예상을 완전히 깨어버렸지 ㅇ<-<

세상에 두 아저씨가 어찌나 깨발랄하게 잘 노는지. 그래서 그런 동인지도 나오게 되고 그랬었었지. 여튼 앞으로도 쭉 오래 했으면 좋겠다ㅠㅠ 원래 소녀들을 위한 라디오가 아닐지 언정 아저씨들이 바보짓 할지언정 말예요.

  1. 番長 平安(헤이안시대, 각 衛府(궁중 경비 담당 부서)의 하급 간부) [본문으로]
  2. 서기 1926년 12월 25일~1989년 1월 7일 사이의 일본의 연호(年號). [본문으로]
  3. 《「欧羅巴州 의 준말》 구주. 유럽주. [본문으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