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화 この後、安元洋貴(あんげんようたか)さんの登場ですよ
[이 다음 안겐 요우타카상의 등장입니다] (2007. 6. 23) (guest:安元洋貴)
(말 장난이고 원래 성우 이름은 야스모토 히로키임다:) 여기 나와서 정착된 별명...이름하야 안겐...)
방송 초기 게스트, 성우계의 마당발 안겐...야스모토 히로키상이 히로C&오노D의 알려지지 않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
안겐: 카미야상하고는 게스트로서 몇 번 만났었는데 [같이 레귤러 되면 좋겠네요] 라면서 자주 이야기를 했습니다.
그리고 결국 카미야상과 함께 레규러가 되어 1화의 작품을 녹음 하게 됐을 때 밥 먹고 가자란 말이 나왔어요.
그런데 왜인지 연락이 결국 안 되서, 어쩔 수 없이 저 혼자서 카레를 먹고서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
카미야씨가 오지 않는 거예요. 그게 작년의 사고 즈음이여서...결국 카미야상은 이 작품에 나올 수 없었지만
뒷풀이에 오셨을 때 [레귤러 같이 할 수 있게 서로 힘냈고, 카레 먹자고 약속 했었는데] 란 이야기를 했더니
[미안해, 다음에 같이 할 수 있도록 힘내자] 라고 (진지하게) 말해주셔서.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한거야..
라면서 눈물이 나올 뻔 했어요. 이런 이야기지만, 이 사람 말예요. 조금이지만 좋은 사람이예요.
뭐 조금이지만요
카: 조금 뿐이지!!^^ 다음은 오노군의 이야기를 해볼까
안겐: 핸섬상(...)이랑은 이벤트에서 일로 함께 할 때, 올 리가 없던 연습[稽古(けいこ)]날에 오노상이 참가 하셔서
[기대하시는 관객 분들에게서 돈을 받고 하는 거니까 어중간하게 할 수 없으니 해야 할 일은 한다]
란 이야기를 하셔서 대단한 분 이구나..하고
카: 당연한 걸 무척 중요하다는 듯이 말하네ㅋㅋㅋ
오: 저 그럴 때 종종 있죠 ㅎㅎㅎㅎ
[실프상담실] - 호시노 릴리 작가
Q: 저는 고수(パクチー=コエンドロ )을 아주 좋아합니다. 어린시절부터 토로(トロ) 2은 그닥 안좋아 함. 3
주위 사람들이 놀라곤 합니다. 여러분은 별로인 음식이 있으신가요?
안겐: 진짜?!? 이쿠라 어디가 싫은데?
오: 왜일까요. 비린내가 나서?[磯臭い(いそくさい)] 성게[ウニ(sea urchin)]도 안돼요. 굴[牡蠣(かき)]도 안됐어
카: 냄새? 모두 냄새가 별로니까
오: 별로인 것은 건포도[レーズン(raisin)]입니다. (헐 나 짱 좋아하는데...)
카: 아, 나도 먹지 못하는 건 아닌데 무지 좋아하지는 않아
안겐: 저는 통조림식품[缶詰(かんづめ)]중 아스파라거스 싫은데 하얗고 へにょへにょ 5한 놈
왜 하얗고 부드러운거야? 초록색이면 되잖아!!!
오: 에? 그 부분이야?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니까잖아요.
안겐의 인맥도: 197cm (뭐야 왜 퍼센테이지가 아닌건뎈ㅋㅋㅋ??!?!?!?)
카밍 사고 얘기는 벌써 7년이 되는구나.
그 당시에는 카밍 잘 몰랐던 시절이라 그냥 한 성우가 심하게 다쳤다는 정도 ㅇㅇ? 당시에 블로그에도 카밍 사고 관련 성우분들 일기가 많이 번역되서 올라왔는데 옷키상의 힘내! 힘내! 하는 거밖에 기억이 안나..
지금 생각하면 참 기분이 싱숭생숭하다. 사고 당하고 오랫동안 혼수상태였다가 눈을 떴을 때 어떤 기분이였을까
의사한테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햇다던데 지금 무사히 살아줘서 너무 고맙고 재활치료 열심히 했을 꺼 생각하면
눈물이 나기도 하고 맨날 목에 남아있는 상처보면 쓴웃음만 지어진다. 정말 다시 한번 살아줘서 고마워요. 카미야상
오노디는 은근 싫어하는 게 다 해산물이랑 왠지 나 동지감 느껴져....나 해산물, 날 것 이거 진짜 싫어하거든-_-
지금 생각 나는 건 회,굴, 골뱅이 먹으면 약간 몰캉몰캉한 느낌이 너무 싫어ㅠㅠ 언제 하면 싫은 음식 얘기 하면
잘 통할 것 같은 느낌
안겐...아니 야스모토상은 성우계에서 친한 사람 많나부당 우와왕...ㅇㅅㅇ...
이 분은 왠지 듬직해서 나도 모르게 기대고 싶어. 약간 목소리톤이 두껍긴 하지만 남자답고 좋은 분
근데요. 아스파라거스 구워서 소금 살살 뿌려서 먹으면 맛잇더라구요. 언제 같이 한번 식사라도...헤헤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