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쿠일상

근황보고

루시엔 2009. 3. 18. 17:29

1. 일상

취업이 힘들긴 힘들다. 고작 몇 번 떨어진거 가지고 이러는 게 우습지만
휴......이젠 니트 싫어요ㅠㅠ 나도 책 마구 싶다고요ㅠㅠ
그리고 또 머리 쥐어짜며 자소서를 쓰겠지..
꼭 상반기에 취업하자!!!! 우오오오오오



2. 건강

허리가 미칠듯이 아프다. 그런데 마법까지 걸렸다 ㅇ<-<
이번엔 약발도 안 듣는지 저녁에 잠이 깨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구요...
이럴 땐 여자고 뭐고 그냥 다 싫어
하여튼 일부러 건강에 필요한 책 샀으니까 힘내서 건강 챙기자!
진짜 건강이 최고!



3. 독서

넵 저번에 사 놓고 또 책 샀습니다(...)
아니 그냥 동생이랑 카레 먹으러 갔을 뿐이고, 근처가 영풍-교보-반디 라는 마의 구간이 있던 종각이였을 뿐이고, 반디 갔더니 표지가 참 이쁠 뿐이고, 그리고 집에와서 그래24에서 질렀고........
일단 읽은 건 코노하라의 프레자일

그러니까 읽은 후 감상은...............님 좀 멋진데요 ^_^?


완전 취향은 아닌데 좀 좋다. 남들은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진짜 막 꺅- 의 충격적이진 않는데 표현력이 현실감있달까 그런 느낌. 사실 자기전에 잡은 건데 놓을 수가 없어서 쭉- 읽었지............확실히 마력은 있었다
그 동안 읽었던 소설, 만화에서는 은근 공, 수 둘다를 예쁘고, 좀 멋지게 표현했는데 여기선 수 보고  ' 으메- 이딴 자식을 좋아할 수 있는거야!?' 말이 절로 나왔다 공 녀석 참 고생 많더라...마지막에선 누가 더 잘 불행한건지 모를정도.....orz........코여사 좀 무섭근영(나쁜 의미가 절대 아님)




PS. 우왕 야구 이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야구 1회전 부터 봤는데 진짜 심장이 쫄깃쫄깃 한거 있죠
선수들 감독들, 응원간 교민들 너무 잘 했구요!!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야구 잼나요ㅠㅠㅠㅠ